'내가 새 원더우먼이다' 이스라엘 미녀 눈길

갤 가돗(사진=페이스북)
이스라엘 모델이자 배우인 갤 가돗(28)이 새로운 원더우먼으로 캐스팅됐다고 4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4일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와 DC엔터테인먼트는 갤이 영화 '배트맨 VS 슈퍼맨'의 원더우먼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분노의 질주'에 출연한 갤은 지난 2004년 미스 이스라엘에 선발돼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출전했다.


당시 왕관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태어난 갤은 2년간 군복무도 마쳤다고.

감독 잭 스나이더는 "갤은 멋진 여배우일 뿐 아니라 원더우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할 마술적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갤은 지난 2008년 9월 이스라엘 사업가 야론 베르사노와 결혼, 지난 2011년 11월 알마를 낳았다.

해외누리꾼들은 '그들이 그녀를 어떻게 여전사로 변신시킬지 흥미로울 것이다' '너무 말랐다' '원더우먼을 하기에 너무 볼륨이 없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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