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사상 처음으로 독일에서 인터넷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터넷을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온라인 판매 대상은 A클래스와 B클래스 해치백, CLS 세단, CLA 슈팅 브레이크 왜건 등 4개 차종이다.
벤츠는 내년 1분기에 폴란드에서 인터넷 판매를 하고 나서 미국, 중국 등 다른 해외시장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벤츠는 온라인 판매와 함께 뉴욕, 파리, 베이징 등 세계 대도시에 추가로 매장을 개설하는 등 2020년까지 매장 수를 현재의 두 배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