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돼지 정액 780억원치 수입 계약

(사진=이미지 비트)
중국이 영국산 돼지 정액을 수천만달러치 수입 계약했다고 4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전했다.

중국내 늘어나고 있는 질좋은 돼지고기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영국산 돼지 정액을 7천360만 달러(약 780억9천만원) 수입하기로 했다는 것.


중국은 다른 나라들보다 돼지고기 수요가 높고 많은 돼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돼지고기의 질이 낮다고.

이에 영국산 돼지의 정액을 수입해 더 건강하고 생산적인 돼지 종을 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영국산 돼지 인공수정 공장 4곳은 돼지 정액을 다량 뽑아내기 시작할 예정이다.

계약서에 따르면 중국의 수요에 따라 신선한 냉동 정액이 중국으로 배송된다.

이외에도 중국은 영국과 돼지 족발 수출도 논의 중이라고. 영국에서는 돼지 족발이 큰 수요가 없지만 일부 국가들에서는 족발이 별미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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