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 6일 오전 9시 30분쯤 청주시 봉명동 자신들이 운영하는 게임장에서 손님인 신모(47) 씨를 마구 때린 뒤 55만 원 상당의 게임카드와 현금 1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영업실적도 좋지 않은데 신 씨가 꼼수를 부려 게임비를 가져가는 것 같아서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운영하는 게임장의 불법 여부를 추가로 조사한 뒤 이들에 대한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