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의 ABC 방송과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이미지는 영국 극사실주의 화가 카일 램버트(26, Kyle Lambert)가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에 손가락으로 공들여 그린 그림이다.
그는 프로크리에이트 앱(Procreate app)을 사용해 그림을 그렸는데, 헐리우드 스타를 생생하게 그리는데는 200시간 동안 모두 28만 5천 번의 손가락 붓질(brush strokes)이 가해졌다. 턱 수염과 입술의 섬세함도 모두 손가락으로 그려졌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 등록 하룻만에 조회수 3백 60만건을 넘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램버트는 앞서, 아이패드를 이용해 미국 팝가수 비욘세(32), 바베이도스 출신 팝스타 리한나(26)와 배우 윌 스미스(45), 영국의 유명 방송인 크리스틴 블리클리(32) 그림을 그리며 이를 저속촬영해 유튜브에 올렸다.
그는 “이들 비디오가 신예 예술가들이 디지털 아트를 아우르는데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