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부산사옥 오픈식에서 전달받은 '쌀 화환' 기부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는 지난 11월 29일 부산 중구에 ‘사랑의 쌀’을 2톤을 기증했다.


이번 사랑의 쌀 기부 행사는 내일투어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행복한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마련된 2톤의 쌀은 지난달 15일 내일투어 부산사옥 오픈식에서 항공사와 여행업계로부터 전달받은 쌀 화환과 내일투어 사우회의 기부로 마련됐다.

내일투어는 10kg의 쌀 200포대를 부산 중구청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부산 중구의 각 동사무소에 전해져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됐으며, 지난달 29일엔 내일투어 부산지사 직원들이 영주동 일대의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쌀을 배달하기도 했다.

축하 화환은 한 번 사용하면 재활용이 어려워 쓰레기로 버려지는 게 사실이다.

따라서 최근에는 일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선물해 축하도 하고 농가의 쌀 소비도 돕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1석 3조의 문화가 새롭게 자리잡고 있다.

한편,내일투어는 지난 2012년부터 영등포구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두 번째 다문화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하여 중국, 네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총 4개국 3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의 한국 방문을 지원했다.

또한 성라자로마을에서 개최하는 국내외 한센병 가족들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를 후원하고,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와 여행을 함께 즐기는 볼런투어 참가단을 모집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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