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 최적지는?…일본 온천여행>동남아시아>호주·뉴질랜드

개별여행자들은 겨울 추위를 피하기 위해 일본 온천여행을 가장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가 11월 한 달 간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피하는 방법’으로 가장 선호하는 여행을 투표한 결과 ‘겨울에는 일본 온천여행이 최고’라는 응답이 전체의 57.4%로 1위를 차지해 겨울 일본 온천여행의 인기를 증명했다.

내일투어 고객들은 “머리는 시원하게 몸은 따뜻하게! 주말을 틈타 가까운 일본에 온천여행 다녀오고 싶네요”, “작년 겨울 훗카이도에서 보드타고 온천에서 따뜻하게 몸도 녹이고 딱 좋은 코스였어요” 등 일본 온천여행 선택의 이유를 다양하게 밝혔다.


365일 뜨거운 동남아시아의 휴양지에서 추운 겨울을 피하고 싶다는 의견이 전체의 23.5%를 차지해 2순위를 기록했다.

또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는 지구 반대편의 호주, 뉴질랜드, 뉴칼레도니아 등으로 떠나고 싶다는 응답자가 13.9%, 반짝이는 눈 속에서 짜릿한 모험을 하는 익사이팅한 스키여행을 즐기고 싶다는 의견이 5.2%로 뒤를 이었다.

내일투어의 고객들이 겨울에 추위를 피해 가장 떠나고 싶은 곳으로 꼽은 일본 온천여행은 겨울의 베스트셀러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천의 나라 일본은 전국에 약 1만 6000여 곳의 온천이 분포되어 있고,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의 전통여관 료칸과 현대적인 온천 시설이 곳곳에 위치한다.

한겨울에 노천온천을 즐기면 뜨거운 온천 속에서 몸은 따뜻하게 하고 머리는 시원하게 해준다.

이는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겨울 온천여행은 웰빙과 힐링을 위한 겨울여행으로도 주목 받는다.

내일투어는 일본 온천여행의 계절을 맞이해 ‘규슈 유후인 료칸 금까기’ 이벤트를 12월 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일본 여성들이 손꼽는 제1의 온천마을 ‘유후인’의 료칸에서 투숙하고 일본식 코스요리 가이세키 저녁식사를 맛보며, 북큐슈 레일패스 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 유후인 료칸 금까기 상품이 459,000원부터 판매된다.

한편, 내일투어의 커뮤니티 공간 ‘가출팁’ 홈페이지에서는 매달 ‘가출공감 앙케이트’가 진행된다.

앙케이트에 투표하고 덧글을 달아준 고객 중 매달 5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12월에는 ‘TV 속 예능 따라잡기! 여러분이 떠나고 싶은 도시는?’이라는 주제로 <아빠! 어디가>의 뉴질랜드, <꽃보다 누나>의 크로아티아, <런닝맨>의 카마오, <꽃보다 할배>의 타이완 등 4개 도시가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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