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차이나린찐’(대표 김학래)은 12월 3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1000호점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동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최영애 강동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을 비롯한 사랑의열매 관계자가 참석하여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는 김학래·임미숙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했다.
김학래·임미숙 부부는 10년 중국집 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로 '인절미 탕수육'을 개발해 2012년 연매출 100억원을 올린 바 있고, 최근 홈쇼핑에도 런칭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착한가게 1000호점의 주인공 김학래·임미숙 부부는 장학기금 기부, 사회복지시설에 탕수육 지원 등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착한가게’캠페인은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서울 사랑의열매의 대표 기부 참여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어린이집,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매월 기탁하는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서울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된다.
스타의 착한가게로는 정형돈의 ‘도니버거’(서울 착한가게 777호), 헤어디자이너 차홍의 ‘차홍아르더’, 김병준 변호사의 ‘김병준법률사무소’, 허경환의 ‘얼떨결’, 컬투의 ‘컬투플라워’, 유열의 ‘유열컴퍼니’, 홍석천의 ‘마이타이’, 이윤미의 ‘쁘띠루시’, 유리상자 이세준의 ‘글라스박스’ 등이 있다.
김학래·임미숙 부부는 “식당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늘 감사하다. 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뜻을 모아주신 착한가게 1000호점의 주인공이 탄생하여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가입문의는 홈페이지(store.chest.or.kr)나 전화 02-6053-0477로 가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