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였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보유 주식 평가액이 올 들어 500억원 가까이 빠지면서 2위로 밀려났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수만 회장이 지분 가치 평가액 1천866억8천만원으로 연예인 중 주식을 가장 많이 갖고 있었고 연초보다는 83억5천만원(4.3%) 줄었다.
'싸이' 열풍 등에 힘입어 연예인 주식부자 1위로 뛰어올랐던 양현석 대표는 1천740억2천만원으로 연초에 비해 487억원(21.9%)이나 감소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최근 비상장사 합병으로 보유주식 수가 크게 늘어나 주식 보유액이 연초 74억원에서 246억원 규모로 급증했다.
합병으로 인해 JYP엔터테인먼트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34만8천여주에서 559만3천여주로 4배 이상 크게 늘었다.
키이스트 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 씨는 238억7천만원으로 4위였고,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 씨가 최근 이 회사 주가 상승으로 평가액 75억원을 기록해 '톱 5'안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