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보는 앞에서 형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영장

부산 기장경찰서는 부모부양 문제 등으로 다툼을 벌이던 중 흉기를 휘둘러 형을 살해하려한 혐의로 A(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일 오후 8시 50분쯤 기장군 자신의 집 거실에서 형인 B(59)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부모부양과 금전 문제 등으로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던 A씨는, 이를 지켜보던 B씨가 자신의 목을 조르며 달려들자 부엌에 있던 흉기를 들고와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