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여성 캐서린 아이바와 마리아 호세 몰리나는 자신들의 친구가 힘든 이혼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을 지켜보면서 '와파스' 웹사이트를 만들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이혼한 친구가 힘든 이별 과정 중 반지를 가지고 있다가 이런 물품들을 팔 곳이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헐값에 팔아버린 것을 알게 됐다고.
그렇게 만들게 된 이 웹사이트에서는 보석이든, 전자제품이든, 곰인형이든 전 연인과 관련된 모든 물품들을 판매할 수 있다.
파는 물품과 함께 추억 이야기도 공유해 심리치료적 효과도 있다고.
몰리나는 '이 아이디어는 잔인하거나 복수심 같은 것이 아니다'라며 '과거를 잊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그렇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