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 다마스쿠스 중심가 포격…4명 사망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움마야드 사원 앞에서 29일(현지시간) 반군의 박격포 공습으로 최소한 4명이 숨지고 26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국영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마스쿠스 외각에 집결해 있는 반군들은 시내 중심가에 정기적으로 박격포 공격을 해왔으며 최근 이 같은 공습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

전날에도 시리아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포격을 받아 1명이 사망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러시아 정부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는 이유로 러시아 대사관이 몇 달 전부터 반군의 표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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