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50기로 주기종이 KF-16인 김 소령은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2013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1,000점 만점에 995점을 받으며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김 소령은 주기종 KF-16 1,148시간 비행을 포함해 모두 1,667시간의 비행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또, 美 전자전참모교육 등 각종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동안 Max Thunder, Soaring Eagle, CLFE(Combined Large Force Engagement Exercise) 등 다양한 훈련에 참가해 왔다.
김 소령은 "앞으로도 전투기량 연마에 최선을 다해 최정예 전사로 성장해 가고 싶다"고 탑건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종합 우수 조종사에는 11전투비행단 110전투비행대대 강지규 소령 등 4명이 선발됐으며, 종합 최우수 대대로는 11전투비행단 122전투비행대대 등 4개 대대가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