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날 오늘 오전 10시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출입경에 사용되는 전자출입체계(RFID) 구축을 위한 기술적인 문제와 인터넷, 이동전화 시스템 구축 등을 협의하게 된다.
3통 분과위는 남북이 대부분 군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9월 13일 이후 회의가 중단된 뒤 오늘 두달 보름여만에 열린다.
한편, 우리측 공동위원장인 김기웅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도 이날 3통 분과위 대표단과 함께 방북해 북측 공동위원장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과 만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