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유고래 폭발.."배 가르자 내장이 '펑'" 대체 무슨 일이?

죽은 고래의 배를 가르자 폭발하는 '향유고래 폭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는 '향유고래 폭발'(Sperm Whale EXPLOSION)이라는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한 남자가 조심스럽게 고래의 배를 칼로 절단하는 순간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고래의 내장이 폭발했다.

특히 폭발한 고래의 배에서는 매연 같은 검은 연기와 함께 내용물이 한꺼번에 밖으로 쏟아져 나오고 절단 작업을 하던 남성이 깜짝 놀라 뒤로 물러서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향유고래 폭발 영상은 북대서양 페로제도에서 촬영 된 것으로, 문제의 향유고래는 그물에 걸려 죽은 뒤 해변에서 일주일 동안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고래 폭발 이유가 '메탄가스' 때문이라 설명했다. 사체가 부패하면서 세균이 분해되고 자연히 메탄가스가 발생되는데 고래의 몸이 워낙 거대해 가스양도 많아 축적돼 폭발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향유고래 폭발, 놀랍고도 신기하다", "어떻게 고래가 폭발할 수가 있지?", "향유고래 폭발, 이건 대박 사건", "향유고래 폭발, 무시무시한 광경이다", "향유고래 폭발, 주변의 충격이 엄청났을 듯", "고래 배속의 메탄가스 위력이 저 정도일 줄이야", "고래 배 가르던 남성 엄청 놀랐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향유고래 폭발(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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