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배역을 맡은 유이, 정일우, 이재윤 등은 지난 26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대본리딩에 참가, 팽팽한 긴장감과 긴장감과 몰입도로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백원(아역:김유정) 역의 유이는 격한 감정 연기에 눈물까지 쏟아내며 극중 배역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도영(아역:오재무) 역의 정일우 역시 극중 능글능글한 검사 역할에 적절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연습에 함께 참석한 정심 역의 박원숙은 후배 연기자들의 열정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으며 눈물을 흘리는 유이에게 수건을 건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강한 정으로 엮인 고아 일곱 남매가 바다를 배경으로 해양수산 분야에서 이뤄가는 성공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원숙,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등 중견들과 김유정, 서영주, 오재무, 김동현, 송유정, 안서현, 정윤석, 김태준, 최로운, 이승호 등 아역들의 호흡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