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이를 위해 조만간 한국, 대만 등에 이러한 공동 요구를 위한 협의 착수를 요청할 예정이다.
일본은 협의에서 공해상 상공에서의 분쟁 방지를 위한 행동규범(COC) 마련을 제안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일본이 중국 방공식별구역 철회 요구에 아세안도 포함시키는 것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도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12월 13∼15일 도쿄에서 개최되는 일·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발표문서에 `국제법 준수'와 충돌 회피를 위한 중국견제 문언 등을 명기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