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은 26일 첫 솔로 정규앨범 ‘러브 앤 헤이트’(Love&Hate)를 발표했다. 총 10곡이 수록된 앨범을 살펴보면 “솔로로 또 다른 색깔을 보여드리겠다”는 그녀의 포부처럼 그룹 씨스타로 시도할 수 없었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효린은 더블타이틀곡 전략을 택했다. “춤추며 노래하는 효린도 있지만 가만히 앉아서 노래 부르는 효린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것이 이유다.
용감한 형제가 작업한 타이틀곡 ‘너밖에 몰라’는 힙합 알앤비로 효린의 시원한 가창력과 섹시한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론리’(Lonely)는 효린의 매력이 가장 잘 묻어나있다.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호소력 짙은 목소리만으로도 매력적이다.
‘론리’ 외에도 ‘클로저’(Closer), ‘폴링’(Falling) 등 씨스타가 아닌 솔로가수 효린이기에 가능한 곡들이 앨범에 수록됐다.
효린은 26일 쇼케이스에서 “씨스타로 활동하면서 파워풀하고 에너지를 많이 보여드렸다. 솔로앨범을 통해선 사랑에 상처받은 아픔을 여리고 성숙하게 표현했다. 솔로로 또 다른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평소 좋아하는 장르의 곡들을 수록했다”고 말했다.
음원공개 이틀째에 접어든 효린의 솔로 정규앨범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했다. 효린은 ‘론리’ 뮤직비디오에선 영국 런던의 거리를 거닐며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줬고, ‘너밖에 몰라’ 뮤직비디오에선 전신 시스루 의상을 입고 파격적인 안무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씨스타로서는 볼 수 없었던 효린의 색다른 매력은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엠넷 ‘효린’s 러브 앤 헤이트(Hyolyn’s Love&Hate)’에서 만나볼 수 있다. 효린은 이날 방송에서 앨범에 수록된 4곡의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CJ E&M 윤신혜 CP는 “씨스타 안에 가려진 진짜 효린의 모습, 언제나 당당하고 씩씩한 효린 안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들이 기대하는 파워풀한 가창력뿐 아니라 효린의 성숙한 감성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