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더블린에서의 특별한 기억...영화 '키세스' 12월 개봉

아름답게 빚어내 마음 깊숙이 파고드는 작은 보석 같은 영화 <키세스>가 12월에 국내에 개봉한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키세스>의 포스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을 배경으로 소년 소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계 영화제 비평가와 관객들이 주목한 영화로 “아름답게 빚어내 마음 깊숙이 파고드는 작은 보석 같은 영화”, ”이제껏 보니 못한 더블린의 어두운 심장을 그린 영화”,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고 기분 좋은 영화” 등의 평가를 내놓았다.


12월의 가장 큰 이벤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봉하는 영화 <키세스>의 배경이 되는 더블린에서 두 소년, 소녀가 겪게 될 특별한 기억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Dublin).

두 꼬마는 따뜻함이 부족한 가족의 가정폭력과 언어적, 육체적으로 거친 이웃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런 두 아이가 생각하는 자신들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딜런은 폭력적인 아버지로부터 어머니를 보호하려다가 아버지와 맞서게 되고 마찬기지로 무료한 일상에서 달아나고 싶어하는 카일리와 함께 떠난다.

더블린 시내로 향한 카일리와 딜런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위험을 겪으며 색다른 경험을 한다.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조명으로 반짝이는 도시의 아름다움에 들떠 즐거운 한 때를 보내지만 여느 때처럼 해가 지고 나면 반짝임도 사라지고 만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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