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의 도전은 어디까지? 연기 이어 음반까지

김준호, 일비스 '더 폭스' 리메이크…유튜브 스타 도전

개그맨 김준호가 음반에 도전장을 낸다.

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준호가 글로벌 음반회사 워너뮤직 코리아의 새 프로젝트 주인공으로 낙점돼 최근 녹음을 마쳤다"며 "일비스의 '더 폭스'(The Fox)를 한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 해 찰리킴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비스는 노르웨이 출신 형제 개그맨 듀오다. '개는 멍멍하고 울고, 닭은 꼬끼오 하고 우는데 여우는 어떻게 울까'란 가사가 담긴 '더 폭스'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톡톡 튀는 뮤직비디오로 '제2의 싸이'로 불리는 그룹이다. 최근엔 2013 MAMA 무대에 올라 크레용팝과 합동 무대를 펼쳐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김준호는 한국적인 색깔을 더해 '더 폭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김준호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를 펼쳐왔던 만큼 '더 폭스'를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준호는 그동안 연기,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찰리킴 도전으로 음반까지 영역을 넓히게 된 것.

한편 김준호가 찰리킴이란 이름으로 부른 '더 폭스'는 이번 주 안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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