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여원 판교-월곶 복선 전철 건설사업 본 궤도에 '올라'

국토부 동의, 기재부 내년 예산에 '반영'

‘성남 판교~시흥 월곶 간 복선 전철' 건설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안양·시흥·광명·의왕 등 5개 지자체장들은 26일 국회에서 기재부 등이 참석한 '판교~월곶선'의 조기 건설을 위한 회의에서 예산 반영, 조기착공 등을 건의했다.


또 미연결 상태인 판교~월곶 간 복선전철 사업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250만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공동 건의문도 함께 전달했고, 국토부가 조기 착공에 동의해 사업 예산을 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판교~월곳 복선전철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사업비 20억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교~월곳 복선전철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동시에 추진되면 B/C가 0.89로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돼 지자체들이 뭉쳐 조기 착공을 요구해 왔다.

판교~월곶 간 복선전철은 총 사업비 2조3,178억 원을 들여 38.6㎞를 잇는 철도로, 월곶(수인선)~시흥시청~KTX광명역~안양~인덕원~청계~서판교역(착공예정) 등을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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