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식샤를 합시다' 제작발표회에는 수경, 윤두준, 심형탁, 윤소희, 장원영, 이도연, 박준화 PD 참석했다.
이날 박 PD는 윤소희에 발탁 이유에 대해 "예뻐서다"라면서 "윤소희는 카이스트 휴학 중이다. 처음에 봤을 때 모범생 느낌과 곱게 자란 느낌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티 없는 모습이 잘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극 중 인물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 캐스팅했다"며 "연기도 잘 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샤를 합시다'로 첫 주연을 맡은 윤소희는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분들이 잘해주시고, 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잘 될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윤소희는 극 중 윤진이 역할을 맡았다. 윤진이는 이제 막 1인 가구에 입문한 여대생으로 귀여움과 달콤함을 모두 갖춘 인물이다.
'식샤를 합시다'는 3년 차 이혼녀(이수경)가 혼자 살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와 그녀 주변에 있는 이혼남녀, 싱글남녀의 혼자 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수경을 비롯해 윤소희, 심형탁, 윤두준, 정수영, 장원영, 이도연 등이 출연한다.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