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한국시각)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 생중계 중 최고의 1분은 그룹 빅뱅의 완전체 무대가 차지했다. 빅뱅의 무대는 6.91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MAMA 무대는 Mnet을 비롯, CJ E&M 계열 7개 채널에서 동시중계됐다. 전국 케이블 가입가구 시청률은 4.872%(Mnet 1.497%, KM 0.352%, O'live 0.461%, XTM 0.735%, On Style 0.280%, tvN 0.787%, Story on 0.760%)로 지난해 방송 시청률 3.547%보다 1.325%P 높았다.
총3부로 진행된 MAMA 무대 중 2부가 5.38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3부(5.045%), 1부(4.146%) 순이었다. 연령별 시청층은 케이블 가입 기준으로 여자10대(6.853%)였으며, 그 다음으로 여자40대(4.768%), 여자30대(3.416%), 여자20대(2.899%) 순으로, 10대 여자를 필두로 20대~40대 여자 시청자 순이었다.
한편 올해 MAMA에서는 조용필이 올해의 노래상을, 지드래곤이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신인그룹 엑소는 정규1집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