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둘레길 앱, 울산·부산판도 선보여

울산지역 38개 둘레길과 부산지역 10개 둘레길 내용 담아

지난 7월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경남은행의 경남 둘레길 앱에 이어 울산·부산 둘레길 앱이 잇따라 출시됐다.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경남 둘레길 앱(APP)에 대한 성원에 힘 입어 지난 20일 울산·부산 둘레길 앱'을 선보였다.


경남 둘레길 앱의 시리즈 앱으로 개발된 울산·부산 둘레길 앱은 경남은행이 올 2월 발간한 향토문화지 '울산의 둘레길을 걷다'가 소개하는 울산지역 38개 둘레길과 부산지역 10개 둘레길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앱은 조작 편의성을 고려해 경남 둘레길 앱과 거의 동일한 방식(지역·거리·난이도·테마별)으로 울산과 부산지역 둘레길을 검색할 수 있다.

또, 울산·부산지역 각 둘레길 코스에 대한 세분화된 설명과 함께 교통정보·거리·소요시간 등의 부가정보도 함께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운동과 자산운용을 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둘레길 적금에 가입하고 나서 울산·부산지역의 둘레길을 걸으면 탐방거리와 가입기간에 따라 최대 0.4% 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김흥운 본부장은 "고객과 지역민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조사해 유용한 사회공헌형 앱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올해 개발한 개인 스마트뱅킹과 경남 둘레길 앱이 '앱 어워드 코리아(App Award Korea) 2013' 은행 부문과 금융연계서비스 부문에서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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