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라트비아서 슈퍼마켓 옥상 붕괴…54명 사상
2013-11-22 16:57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 있는 한 슈퍼마켓에서 21일(현지시간) 옥상이 무너져 내려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라트비아 내무장관이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는 소방관 3명도 포함돼 있다.
부상자도 36명에 달해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해 36명을 구조했으며, 현재도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슈퍼마켓 옥상에 정원을 만드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옥상이 붕괴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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