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리검 영 대학 운동과학과의 브루스 베일리 박사가 여대생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일정한 시간에 자고 깨는 것이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1일 보도했다.
매일 수면시간이 90분 이상 차이 나는 여성은 60분 미만인 여성에 비해 체지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적으로 수면시간이 6.5시간 미만으로 너무 짧거나 8.5시간 이상으로 너무 긴 여성도 체지방이 많았다.
수면시간이 8~8.5시간인 여성이 체지방이 가장 적었다.
밤늦게까지 자지 않거나 늦잠을 자는 것도 체지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보건증진 저널'(Journal of Health Promotion) 11월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