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와 ABC뉴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스노든의 폭로가 부정적 결과를 초래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평가는 지난 7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보다 11%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또 52%는 스노든의 폭로를 범죄 행위로 보고 기소하는 것을 지지했다.
이와 함께 NSA 첩보 활동과 관련하여 불거진 일련의 사태와 관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한 후속 조치에 대해 35%만이 지지를 보내는 등 전반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응답자의 46%는 NSA의 활동이 지나쳤다고 평가했다. 적절했다는 평가는 3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