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부 아냐"..박신혜 커밍아웃에 '상속자들' 시청률↑

[시청률로 보는 TV]시청률 22.1%로 자체최고기록 경신

'상속자들' 14회 방송 캡처
SBS 수목극 '상속자들'이 박신혜가 일촉즉발 '커밍아웃'으로 시청률 수직 상승을 그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상속자들' 14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2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회 방송분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상속자들'은 자체최고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면서 수목극 시청률 1위의 왕좌를 굳건히 다졌다. 가열차게 점화되고 있는 불꽃 같은 격정 로맨스가 뜨겁게 펼쳐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차은상(박신혜)이 유라헬(김지원)의 계략으로 반 아이들 앞에 위태하게 섰지만, 꿋꿋한 모습으로 자신의 정체를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더이상 '위장 졸부' 행세하지 않고 직진을 시작하려는 '가난 상속자'의 위풍당당한 모습이 담긴 것.

은상을 보호하려는 김탄(이민호)이 뒤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이 '사회배려자' 전형임을 공개적으로 실토하는 은상의 일촉즉발 커밍아웃이 본격적으로 선보여지면서 시선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쁜남자'는 6.3%, MBC '메디컬탑팀'은 5.7%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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