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는 2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3년 세계 최고 수입 뮤지션'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억2천500만 달러(1천326억원 상당)의 수입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포보스는 마돈나가 월드투어 콘서트와 10대를 겨냥해 출시한 패션 브랜드 '머티리얼 걸'(MG) 등으로 많은 수입을 얻었다고 전했다.
최근 새 정규 앨범 '아트팝'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레이디 가가는 8천만 달러의 수입으로 2위를 차지했다.
55세의 마돈나는 2위인 27세의 가가보다 4천만 달러 이상 많은 수입으로 1위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다.
본 조비(7천900만 달러)와 토비 키스(6천500만 달러), 콜드플레이(6천400만 달러)는 차례로 가가의 뒤를 이었다.
또 브루스 스프링스틴(6천200만 달러)과 '악동 팝스타' 저스틴 비버(5천800만 달러), 테일러 스위프트(5천500만 달러), 엘튼 존(5천400만 달러), 비욘세(5천300만 달러)가 차례로 6∼10위를 기록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