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가 관건! 한정판매 갈비탕, 옛맛서울불고기
평일 점심특선 그것도 당일 아침 9시부터 예약하고 12시 이후에 순서대로 기다렸다가 먹을 수 있는 까다로운 조건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갈비탕, 설렁탕, 무국은 그 날 판매 가능 수량을 공지하고 딱 해당 개수만 판매한다. 대표메뉴 갈비탕은 7000원 이라는 가격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반차를 내고 달려가는 직장인도, 포장해가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서울 마포구 창천동 15-4 / (02)336-9371
■ 하루 100명에게만 허락된 식사, 쌀가게 by 홍신애
■ 판매와 동시에 금방 동이 나는 곳, 명동고로케
하루에 딱 2번,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갓 튀겨낸 고로케를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기다리는 사람도 판매하는 사람도 마음이 바빠지는 곳으로 판매 30분 전부터 기나긴 줄이 생기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감자, 야채 고로케와 같은 기본 메뉴부터 크림치즈, 겨자 등 다양한 재료의 고로케를 판매한다. 맛도 맛 이지만 '한정판매'라는 특수가 붙어 더욱 입 소문을 타고 있다. 서울 중구 저동1가 102 / (02)777-7376
■ 이왕이면 풀세트로, 스시마이우 강남역점
강남 한복판에서 주머니 사정 생각 안하고 실컷 회전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접시별 1100원부터 시작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기계 초밥이 아닌 수제초밥이라 더욱 특별하다. 이 중 단연 인기메뉴는 마이우 정식으로, 일 50개만 한정 판매한다. 단돈 8500원으로 초밥 9피스, 롤, 미니우동, 그리고 과일까지 구성된 알짜배기 세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근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이유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6-28 우송빌딩 1층 / (02)533-6330
한고운(메뉴판닷컴 콘텐츠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