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0일 저녁 9시에 열린 발사관리단의 종합점검회의에서는 발사준비 상황과 현지 기상조건이 양호함이 확인됐고 발사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22기의 다른 소형 위성과 함께 발사되며 각 위성은 드네프르 로켓에서 약 2초 간격으로 분리된다.
위성은 발사 후 약 16분경에 미국의 스카이샛-원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샛-투에 이어 3번째로 로켓에서 분리된다.
발사 후 약 89분 정도가 지난 우리시간 오후 5시 39분쯤 북극에 있는 스발바드 지상국과 첫 교신을 하게 된다.
또 위성이 발사된 지 6시간이 지난밤 10시 10분쯤 대전에 있는 인공위성 연구센터 지상국과 첫 교신을 하고 이때쯤 위성의 정상작동 여부가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