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2NE1 뮤비서 ‘알몸 연기’…의상비 제로

2NE1(투애니원)의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의상비가 필요 없었다던 멤버는 리더 씨엘이었다.

씨엘은 20일 밤 12시에 공개될 2NE1의 신곡 ‘그리워해요’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한 ‘알몸 노출’을 시도했다. 2NE1은 그간 섹시 콘셉트와는 거리가 멀었고 특히 씨엘은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해왔던 터라 이번 알몸 노출은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의 씨엘이 2NE1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과감히 누드 연기를 시도했다. 섹시함을 내세우기보다는 여성의 외면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의 슬픔이 교차되는 장면으로 예술사진을 보는 듯한 신비스러운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씨엘의 노출 연기는 얼마 전 YG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공개된 ‘쌍박 기자회견’ 영상에서 암시된 바 있다. 당시 박봄은 “슬픈 곡임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에서 한 멤버의 의상비가 전혀 안 들었다”고 말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NE1의 신곡 ‘그리워해요’는 2NE1 멤버들이 녹음을 하면서 너무 많이 울어 녹음 진행에 큰 차질이 생겼다고 말할 만큼 쓸쓸한 겨울 감성이 묻어나 있는 곡으로 알려졌다.

한편, 2NE1은 21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하기 위해 20일 오전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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