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 무시 바뉴아신 지역 알디 리잘(5)은 3년전 각국 외신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생후 18개월때부터 알디가 담배를 피기 시작해 하루 40개비를 피는 등 골초가 된 것. 당시 알디의 사진과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이제 5살이 된 알디는 금연에 성공했지만, 영국 매체 더 선은 알디에게 건강에 해로운 또다른 습관이 생겼다고 전했다. 최근 알디는 정크푸드와 연유 등에 빠져 살이 25kg이나 쪘다고.
모친 다이안(28)은 "아이가 많이 먹는다"며 "집안의 많은 사람들도 아이가 먹는 것을 막기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알디의 가족들은 아이에게 과일과 채소를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