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이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에서 장하나와 장은성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긴 생머리를 자르고 짧은 커트머리로 변신했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박한별을 중심으로 사랑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얼짱 고딩 장은성으로 분한 박한별의 첫 촬영은 지난 주말 경기도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생일이었던 박한별은 "장하나 역을 맡은 것이 올해 가장 큰 생일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오랜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설렘과 기대를 나타냈다.
제작진은 "박한별이 맡은 장하나 역은 엄마와 언니들을 위해 딸이 아닌 아들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생존형 남장여자 캐릭터"고 밝혔다.
박한별의 숏커트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속옷화보도 누리꾼들 사이에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박한별 속옷화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호피무늬 속옷과 검은색 재킷을 매치해 섹시한 스타일을 선보인 박한별은 잘록한 허리와 볼륨있는 몸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한별 숏커트 예쁘고, 몸매도 좋다", "박한별 숏커트 인형같이 예쁘다", "박한별 숏커트, 더 어려보이면서 진짜 고딩같다", "박한별 완벽한 S라인 몸매 기가 막힌다", "몸매 관리 비결이 궁금하다", "박한별 숏커트 진짜 깜찍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잘 키운 딸 하나'는 12월 2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한다.
▲박한별 숏커트(사진=SBS 제공/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