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9일, 전국 현대차 대리점을 통해 이날부터 신형 제네시스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판매 시작과 함께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의 실내 디자인은 수평 레이아웃을 적용해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을 강조했고 사용자 편의와 직관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채택했다.
고급소재와 디테일의 완성도를 높인 마감처리를 통해 세련되면서도 품격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운전자가 차량의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HMI(Human Machine Interface) 설계를 바탕으로 차량 스위치를 기능별로 나눠 배치했다.
조작이 쉽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스위치의 개수를 최적화하고 정보표시를 표준화시켜 보다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또한 주요 부분의 그립감과 조작감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가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탄생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세계적인 프리미엄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하면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