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차오(좌)와 서양 모델 사진(사진=뉴스닷컴, 유튜브 영상 캡처) 중국 모델 량차오(30)가 조작 사진을 자신의 사진처럼 올리고 신붓감을 찾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가 망신을 당했다고 18일 호주 매체 뉴스닷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량은 중국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웨이보에 자신은 유학파 30살 남성으로 30세 이하 신붓감을 찾고 있다며 여러장의 사진을 올렸다.
량차오(좌)와 서양 모델 사진(사진=뉴스닷컴, 유튜브 영상 캡처) 그는 자신의 부인이 되면 한달 1만위안(약 173만원) 정도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량차오(좌)와 서양 모델 사진(사진=뉴스닷컴, 유튜브 영상 캡처) 식스팩이 드러난 모습 등 멋진 사진들에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하지만 누리꾼들은 이 사진들이 조작된 사진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패션지에 실린 서양 모델들의 몸에 포토샵으로 자신의 얼굴을 붙인 사진들이었던 것.
그의 글에는 결국 7만개가 넘는 비난 댓글이 달렸지만, 량은 답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