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트리그스팟닷컴(triggspot.com)에는 간단한 사진 설명과 함께 범고래가 상어를 들이받는 한 장의 사진이 실렸다.
설명은 이렇다. “일부 범고래(killer whale)는 상어를 잡는 것을 전문으로 한다. 심지어는 덩치가 큰 백상아리(white shark)조차 이들을 두려워한다.
범고래는 상어를 들이받아 뒤집곤 하는데 뒤집힌 상어는 해를 끼칠 수 없다. 식사가 마련된 것이다.”
범고래는 백상아리를 '먹이'로 인식하고 백상아리는 범고래를 '포식자'로 인식한다고 한다.
백상아리는 악상엇과의 동물로 몸 길이는 9미터 정도이고 등 쪽은 회색을 띤 청색이고 배 쪽은 흰색이다.
거의 전 세계의 온대와 열대 바다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의 부산 근해에도 가끔 나타나는 백상아리는 성질이 매우 사나워 사람에게 잘 덤벼든다.
범고래는 돌고랫과의 동물로 몸 길이는 암컷이 7미터, 수컷이 10미터 정도이고, 등 쪽이 흑색이고 배 쪽이 흰색으로 그 경계가 뚜렷하다.
성질이 사납고 물고기, 다른 돌고래, 해양 포유류를 잡아먹으며 전 세계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