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E)가 개발한 플래닛사이드2는 해외시장에서 지난해 11월 처음 출시된 MMOFPS(다중접속1인칭총싸움게임)이다. 10여 명 안팎의 이용자가 총싸움을 벌이는 기존의 FPS(1인칭총싸움)게임과 달리 수천명의 게이머가 한 공간에서 대규모 전투를 벌인다.
위닝펏은 온네트가 개발하고 있는 신규 골프게임이다. 내달 첫 번째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프로 골프선수의 인생을 투영하는데 주력한 이 게임은 KPGA 소속 골프선수의 움직임을 그대로 옮긴 것이 특징이다.
김경만 온네트 대표는 '샷온라인'에 이어 두 번째로 골프 게임 '위닝펏'을 개발한 이유에 대해 "스포츠게임 개발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물리엔진이고 우리는 그것을 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