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0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8.8%(유료플랫폼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회의 최고 기록 평균 8.1%, 최고 9.8%를 또 다시 뛰어넘는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4년 마지막 날에서 1995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촌하숙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쓰레기(정우)를 짝사랑하는 나정(고아라)과 나정을 짝사랑하는 칠봉이(유연석 )의 깜짝 고백, 그리고 새해 첫 날 첫사랑을 이루게 된 삼천포(김성균)와 윤진(민도희)의 풋풋한 모습이 따뜻한 감성을 자극했다.
이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윤진이 삼천포의 어머니가 타준 커피를 거절하지 않고 마시는 장면이었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22일 MAMA 생중계로 한 회 쉰다. 11회는 23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