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수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진무로, 하지원은 MBC 월화극 '기황후'에서 기승냥으로 분해 촬영에 한창이다.
전태수는 최근 '수백향' 촬영에 앞서 분장을 마친 뒤 같은 MBC 일산스튜디오 내에 있는 '기황후' 세트장을 방문했다.
그러나 하지원과의 만남을 불발됐고, 포스터 속 하지원과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측은 "전태수가 바쁜 촬영에도 스마트폰으로 '기황후'를 빼놓지 않고 보고 있다"면서 "기승냥에게 푹 빠져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