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통계청의 취업자수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7~9월) 취업자수는 2,541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7%(42만 1천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609만 6천명(24%)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특별시’(512만 4천명, 20%)가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부산광역시’(164만 6천명, 6%), ‘경상남도’(163만 6천명, 6%), ‘인천광역시’(146만 명, 6%), ‘경상북도’(141만 6천명, 6%), ‘대구광역시’(118만 9천명, 5%), ‘충청남도’(118만 6천명, 5%) 순이었다.
‘제주도’는 30만 5천명(1%)으로 취업자수가 가장 적었다.
전년 동기대비 취업자수 증가폭이 가장 큰 지역은 ‘충청남도’(8.1%)였다.
계속해서 ‘제주도’(3.7%), ‘충청북도’(3.2%), ‘광주광역시’(3%), ‘전라북도’(3%), ‘인천광역시’(2.5%), ‘경상남도’(2.4%), ‘경기도’(2.2%) 등의 순으로, 13개 행정구역에서 증가했다.
하지만 ‘대구광역시’(-2.1%), ‘강원도’(-1.1%), ‘울산광역시’(-0.2%) 세 곳은 같은 기간 취업자수가 줄었다.
그렇다면, 연령별 취업자수 증감률은 어떨까?
‘60세 이상’(5.7%), ‘50~59세(5.2%), ‘40~49세’(0.5%) 순으로 40대 이상 장년층은 전년 동기대비 모두 증가했다.
반면, 30대 이하 청년층의 경우 ‘30~39세’는 -0.6%, ‘20~29세’는 -0.8%, ‘15~19세’는 -5.6%씩 감소해 차이를 보였다.
한편, 전국에서 40대 이상 장년층 취업자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74%)였고, ‘경상북도’가 71%로 뒤를 이었다.
반대로 20~39세 청년층 취업자 비중은 ‘서울특별시’(42%), ‘대전광역시’(40%), ‘경기도’(40%) 순으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