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의 여자주인공 김보통 역으로 나온다. 모태솔로 김보통은 독고마테(장근석)를 향해 무한 사랑을 실행하는 열혈 순정파다.
황금비율 이목구비와 아름다운 마스크를 가진 마테를 위해 집안 살림을 공수해 엄마의 등골을 빼먹는 것은 기본이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생활력 강한 여자로 돌변한다.
그런 그녀가 마테를 위해 정체불명 육다리백팩을 들쳐 맸다.
사진 속 아이유는 6개의 마네킹 다리가 달린 일명 육다리백팩을 매고 특별한 아르바이트에 나선 모습이다. 과연 이 괴상한 백팩을 들고 어떻게 돈을 벌게 될지 궁금증이 쏠렸다.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김보통은 예쁘지만 조금 어리숙하고 백치미를 풍기면서도 마테를 위해서라면 천재적인 재치를 발휘한다"면서 "이러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유 단발 너무나 잘 어울린다", "아이유, 보통이라는데 나한테는 최상이네", "아이유가 왜 이런 걸 메고 있어?", "아이유가 들쳐 맨 것이 과연 무엇일까?", "아이유 육다리백팩, 도대체 어디에 쓰는 물건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계영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예쁜남자'는 '비밀'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아이유 길거리 포착(사진=그룹에이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