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흑인의 얼굴과 피부색, 몸매까지 열렬히 찬양하는 비욘세 엉덩이녀가 화성인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성인은 이날 방송에서 '비욘세 엉덩이가 39인치인데 본인은 어느 정도 되느냐?'는 MC 질문에 "난 힙 사이즈가 38인치다"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화성인은 엉덩이와 허벅지를 관리하는 하체 운동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화성인의 탄탄한 엉덩이와 허벅지를 본 3MC들은 "빵 아닌 밥만 먹고 정 정도면 대단한 거다"라고 계속해서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김구라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뒤 "엉덩이 보다 허벅지가 장난 아니다"라며 눈을 떼지 못하자 옆에 있던 이경규가 "너무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이경규가 "(허벅지가) 딱딱하냐? 물렁물렁하냐?"라고 묻자 화성인은 당당하게 "만져보실래요?"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급당황한 이경규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한 채 고개를 떨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하체 비만 여자들에게 청바지를 추천한 화성인은 이날 자신의 몸매를 만드는데 댄스도 한 몫했다면서 웨이브로 온몸을 휘감는 과격한 춤사위를 선보여 MC들을 당황 시켰다
▲화성인 비욘세 엉덩이녀(사진=tvN 화성인바이러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