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1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신곡 '링가링가'와 '아이 니드 어 걸' 등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링가링가'에서는 최근 가요팬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또 '아이 니드 어 걸'에서는 끈적한 곡의 느낌을 잘 살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를 발휘해 국내 최고 남자 솔로가수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앞서 태양은 2010년 7월 솔로곡 '아이 니드 어 걸'로 '스케치북'에 출연한 바 있다.
방송 관계자는 "태양은 이날 화려하면서도 매혹적인 무대매너로 팬들을 열광시킨 데다 재치 있는 말솜씨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5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태양 스케치북(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