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양정아 씨가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예비 신랑이 3살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답고 듬직한 모습에 마음에 끌려 양정아 씨가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1990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양정아는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MBC '종합병원' SBS '왕과 나', KBS '결혼 못하는 남자', '로맨스 타운',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엔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표 골드 미스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