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관과 대학생 등 3명 탄 실습 경비행기 실종

충남 한서대 항공학부 학생들이 탄 실습용 경비행기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2일 오후 51분쯤 충남 태안읍 한서대학교에서 이륙한 세스나 기종 훈련용 경비행기가 통신이 두절된 채 실종됐다.

실종 비행기에는 교관 윤 모(여·28)씨와 이 대학 항공학부 학생 배 모(남·20)군과 이 모(남·23)군 등 3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울진군 기성면 울진 공항에 도착 예정이었으나 오후 7시 36분 마지막 교신 후 통신이 끊긴 채 실종됐다.

경찰은 통신이 끊긴 울진군 병곡면 고래불 해수욕장 주변에 대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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