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개인정보 유출..."대학신상에서 주민번호까지 다 털렸다"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효성의 개인 정보 유출' 이라는 제목으로 전효성의 대학 관련 개인 정보가 담기 게시물이 올라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인하대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인 전효성의 학적과 관련한 신상정보는 물론 고교 졸업사진과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등이 고스란히 적혀 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전효성 개인정보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면서 "학교 측에도 관련 내용을 문의한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도용되기 쉬운 주민등록번호 등이 공개된만큼 유출 경로를 철저하게 조사한 뒤 문제가 생긴다면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효성 개인정보 유출, 신상이 완전히 털렸네", "대학 내부자 소행이 분명한 듯", "어떻게 이렇게 완벽하게 유출이 될 수가 있지?", "개인 신상정보가 마구 공개돼 피해를 입으면 누가 책임지지?" 등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하대학교 측도 전효성의 개인 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효성 개인정보(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