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 3, 차태현·김종민 남고 다 바뀐다

KBS 제공
'1박2일' 제작진이 시즌3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11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시즌3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며 "현재 출연 중인 유해진, 엄태웅, 성시경 씨는 각각 영화 출연과 음반 준비를 이유로, 이수근 씨는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하차 의사를 밝혀 새 멤버 투입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기존 멤버로는 배우 차태현과 가수 김종민만 남는다. 신규 멤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21일 가을 개편으로 '1박2일' 팀장이된 서수민 CP와 메인 연출자 유호진 PD는 이들을 대체할 새 멤버 투입을 통해 '1박2일'의 제2도약을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새로운 제작진과 멤버 변화, 큰 폭의 구성 변화를 통해 KBS 예능의 자존심인 '1박2일' 부활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즌2 멤버들의 마지막 여행은 지난 11월 8일 강원도 고성에서 진행됐다. 방송은 오는 24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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