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 발표 중 마리화나 피워…' 마일리 사이러스

담배에 불을 붙이는 마일리 사이러스(사진=스타프 영상 캡처)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0)가 이번에는 수상 소감 발표를 하러 무대에 올라가서 마리화나 담배를 피웠다고 11일 뉴질랜드 매체 스타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돔에서 진행된 'MTV 유럽뮤직어워즈'에서 사이러스가 '레킹볼'로 최고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 발표를 위해 무대 위에 오른 사이러스는 은색 수영복처럼 생긴 의상 위에 털 재킷을 입은 모습이다.

손에는 핸드백을 들고 무대에 오른 사이러스는 "수상 트로피를 가방에 넣을 수는 없지만 난 이것을 찾았다"며 핸드백에서 담배를 집어들어 바로 불을 붙였다.

이것이 그냥 담배인지 마리화나 담배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마리화나 담배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마리화나 담배가 불법이 아니라고.

지난 8월 미국 뉴욕 MTV 비디오뮤직어워즈에서 사이러스는 성행위 안무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뮤직비디오 전라 노출 등으로 연이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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