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방침은 소속 의원들이 상임위에 참석하는 대신 인사청문회에 화력을 집중함으로써 대여 투쟁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이 이날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함에 따라 당장 이날 예정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전체회의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법안심사소위,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 등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이날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를 시작으로 12일 문형표 복지부 장관 후보자, 13일에는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다.